대구지방검찰청은 울산 온산항에 정박 중이던 화물선에서 94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코카인 28.43kg이 발견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입항한 이 배는 멕시코에서 출발한 2만 5천 톤급 화물선으로, 잠수부가 선체 밑부분에 붙은 따개비를 제거하다 마약이 든 가방을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검찰은 미국 마약단속국과 공조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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