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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유치장 수감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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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24년 04월 22일

구미경찰서 유치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60대 수감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 29분쯤
유치장에서 절도 피의자인 60대 남성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18분 뒤 근무자가 CCTV로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북경찰청은 당직 근무자 3명을 대상으로 A 씨를 뒤늦게 발견한 이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39, 정신건강 상담전화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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