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북 시군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살펴보는
새해 설계, 오늘은 의성군 입니다.
의성군은 신공항과 미래산업, 첨단농업을 기반으로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행복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 성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의성군은 역대 최대인 7천200억 원 규모의
예산 편성을 바탕으로 농업 관련 조직 정비와
복지 조직 확대로 흔들림 없는 군정을 추진합니다.
또 미래 100년을 위해 신공항 관련 공항도시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합니다.
경제물류공항을 위한 항공물류와 항공정비
산업단지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반영하고, 국방부와 국토부를 상대로 화물터미널 입지 문제
해결에 총력을 쏟을 예정입니다.
[김주수 / 의성군수]
"국토부가 발표할 민항 기본계획안에 (위치나 미래확장성 등) 이러한 사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경북도, 의성군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경제공항, 물류공항이 반드시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미래 먹거리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섭니다.
바이오산업은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가동으로
관련 소재 국산화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드론산업은 고정익 활주로 등 인프라 확장과
다양한 분야별 실증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합니다.
또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공공산후조리원 공모 선정을 토대로 임신부터 출산까지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하며
이웃사촌 돌봄거점센터도 조성할 예정입니다.
[김주수 / 의성군수]
"읍면 행복기동대와 마을 돌보미, 이웃 돌보미 이러한 사업을 활성화 해 공적 영역을 좀 보완해 지역 주민들이나 어르신들에게 배려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첨단농업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의성마늘 노지 스마트농업 사업을 확대하고, 의성쌀 고급화 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베틀바위를 비롯해 국가지질공원 12개 명소 중심의
체류형 상품을 개발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컬링과 씨름, 레저스포츠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하반기까지 의성종합체육관을 완공할 예정입니다.
의성군이 신공항과 미래산업, 첨단농업을 기반으로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행복도시를 향해
힘찬 도약에 나섰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영상취재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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