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전국
공항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과 관계기관 회의 등을
거쳐 공항시설 안전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점검 결과 참사의 인명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된 방위각 시설의 개선이 필요한 공항과
안전구역 확대가 필요한 공항은 각각 7곳으로, 대구경북에서는 포항경주공항이 포함됐습니다.
국토부는 포항경주공항의 방위각시설 기초대를
지하화하고, 현재 권고 수준인 240M에 미달하는
기존 안전구역을 확대하거나 활주로 이탈방지 시설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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