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무자격 업체에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시설 관리와 토지 개발 사업을 맡긴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재정투자사업 실태를 점검한 결과
안동시는 2021년 8월 252억 원 규모의 한국문화테마파크 내 숙박과 상업시설 관리 위탁과 용지 매각을 추진하면서 자격 요건을 갖추지 않은 법인을 민간 사업자로 선정하고, 토지 매입 의무를 면제해 줘 사업 기간을 2년 10개월 허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안동시에 요건을 갖춘 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자 3명을 주의 조치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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