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당심*민심 모두 잡는다..국힘 김문수 후보 대담
황상현 기자 사진
황상현 기자 (hsh@tbc.co.kr)
2025년 04월 27일 21:21:22
공유하기

[앵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경선 진출자가 오는 29일 확정됩니다.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절반씩 반영되는 2차 경선에서 이른바 ‘당심’과 ‘민심’을 모두 잡기 위해 4명의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인 김문수 후보를 황상현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Q1. 김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현재 국민의힘 2차 경선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 후보님은 이른바 ‘당심’과 ‘민심’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십니까?

[답변]
"예 그렇습니다. 뭐 당심은 제가 압도적으로 많이 앞서고요. 민심도 제가 많이 앞서고 있기 때문에 무난하게 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2. 상위권 후보들간 격차가 오차 범위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2차 경선에서 과반득표할 것으로 보십니까?

[답변]
"바로 과반까지는 지금 모르겠습니다마는, 지금 여론조사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한덕수 권한대행을 후보로 넣어서 이렇게 할 경우에는 제 표의 상당한 부분을 한덕수 후보가 가져가서, 그런 여러 가지 교란 현상이 있는데 한덕수 권한대행을 빼고 하면 제가 단연코 앞섭니다".

Q3. 말씀하신 대로 최종 경선까지 간다면 어떤 후보와 붙을 것으로 전망을 하세요?

[답변]
"그 점은 지금 모르겠습니다마는, 지금 한동훈 후보가 상당한 정도로 지금 탄핵 이후에 좀 상승 추세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Q4.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가 유력해 보입니다. 당 후보가 되신다면 한 대행과의 경쟁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답변]
"그렇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께서 출마를 하실지 안 하실지 아직 모르겠습니다마는 출마를 하신다면 당연히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안 되죠.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우리가 집니다".

Q4. 여론조사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독주 체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판세를 깰 복안은 무엇입니까?

[답변]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이재명 후보와 저를 비교하실 기회가 아직 많지 않았는데, 바로 비교하실 기회가 있으면 제가 한 일 그리고 이재명 후보가 한 일 중에 잘못된 거 이런 게 비교가 되는데, 제가 이재명 후보 비해서 수십 배의 일을 하고도, 어 아무런 단 한 사람도, 비리로 수사를 받거나, 구속되거나, 의문사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어요. 그래서 이렇게 두 사람의 일의 성과도 비교가 되고, 또 주변의 비리와 부정 부분도 완전히 대비가 되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올바른 판단을 해 주실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Q5. TK 출신이고 대구에서 총선 출마도 하셨는데요. 지역민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사랑하는 우리 대구 경북 시 도민 여러분 정말 사랑합니다. 제 고향을 사랑하듯이 시도민 여러분들을 사랑합니다. 다시 한 번 위기에 처한 이 대한민국을 구해내고 우리 경제를 세계 최고 수준의 경제로 다시 한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이 김문수가 확실히 해내겠습니다. 대구 경북 시 도민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많은 성원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취재:현경아)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