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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장 당선인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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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22년 06월 19일

[앵커]
민선 8기 지방정부의 공약과 포부를 짚어보는
'당선인에게 듣는다' 오늘은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입니다.

조 당선인은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차별화된
기업 유치를 통해 시민중심 행복 경산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2년 만에 경산시의 새 수장으로
입성한 조현일 당선인,

'꽃피다 시민중심 행복 경산'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걸고 주요 현안을 챙기면서 인수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수위 기간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과 상수도검침 민간위탁 철회를 요구하는 노동계와도 협의체 구성을 비롯한 합의를 이끌어 냈습니다.

취임과 동시에 추경예산을 편성해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시민을 대상으로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조현일 / 경산시장 당선인]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경산 시민들이 똑같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그렇게 지원금을
경산 시민들에게 드릴 생각입니다."

특히 대구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과 3호선
경산 연장 사업을 추진하고, 이른바 종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통해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전략입니다.

또 교육혁신 시범도시 사업을 펼쳐 명실상부한 대학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입장입니다.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정보통신기술 관련 앵커기업을 유치해서 차별화된 창업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조현일 / 경산시장 당선인]
"IT기업 위주로 유치할 생각입니다.
그렇게 하면 교육 환경도 개선되고 우리 지역
10개 대학의 학생들도 경산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생각해서."

체류형 관광상품과 카페촌을 조성해 상권 활성화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선거기간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소통과 화합의 시정을 펼칠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TBC 김용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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