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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의 나눔 손길 이어져
한현호 기자 사진
한현호 기자 (3h@tbc.co.kr)
2019년 12월 20일 20: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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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모를 불황에다
날씨마저 추워졌지만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온정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TBC가 마련한 성금모금 특별생방송에는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은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한현호 기잡니다.

[기자]
고사리 손으로
작은 나눔을 실천합니다.

아빠와 함께 만든 동화책으로
비록 작지만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놨습니다.

[조연호,조연아/부녀]
"저희가 일일이 찾아서 후원은 못하겠지만 성금을 통해서, 책을 통한 기부를 통해서 돕고 또 아이도 그런 나눔에 대해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느 때보다 힘든 불황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지만 더 힘든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보탰습니다.

[이창형/콩코드여행사 직원]
"좀 많이 어려우신 분들도 있고 그런 때일수록 우리도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올해도 참석하게 되었고 또 내년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
"나와 함께 해주세요. 따스한 햇살처럼.
나와 손 잡아주세요. 잔잔한 바람처럼."

TBC 스튜디오와 안동, 포항에서 동시에 진행된 성금모금 생방송 현장에는 온정의 손길이
답지했습니다.

[최명희/안동시]
"한 사람 한 사람 작은 나눔이라도 많이 동참하셔서 우리 이웃과 불우한 어린이라든가 노인복지회관 어른들에게 골고루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박해자/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포항의 경기가 너무 어려운데 우리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임원들이 같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서 성금을 하게 됐습니다. 좋은 일에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TBC는 오늘 모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내년 1월말까지 캠페인을 지속해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TBC 한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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