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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확정 파급효과
김태우 기자
2022년 02월 03일 23: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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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확정되면서 성주군이 성주역 조기 건립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성주역사가 들어서면 서울까지 2시간거리로 줄어들어 관광사업 활성화는 물론 정주 인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태우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부선 철도가 칠곡 왜관으로 변경 개통된 이후
성주군이 120년만에 다시 철도시대를 열게 됐습니다.

< C>지난달 13일 국토교통부가 확정 고시한 남부내륙철도는 김천에서 출발해 성주를 거처
합천, 진주 ,고성, 통영, 거제까지
총 177.9킬로미터에 이릅니다.< C>

< C> 사업비 4조 8천억원을 들여 2027년까지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C>

< C>남부내륙철도를 통해 성주역을 이용할 경우 서울역까지는 1시간 50분만에 오갈 수 있게 됩니다. < C>

< C>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유동인구와 정주인구 증가로 지방소멸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C>

< 고강희 / 성주군 미래지역활력과장>
"가야산 초입에 건설됨에 따라서 연 50만명의
관광객을 인근 문화 예술 체험사업으로 연계시키는
가야산관광거점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구간에 신설되는 5개 역 가운데 성주역이 성주군 수륜면으로 확정되자 성주군은 크게 반기는 분위깁니다.

국도 30호선 성주 선남에서 대구 다사 6차로 확장사업에 이어 성주역사까지 들어서면
성주 미래 발전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성주군은 철도개통에 따른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위해 성주역 중심으로 역세권 개발과 서부지역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tbc 김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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