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내일도 오늘처럼 포근하겠습니다.

한낮에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넘어서며 평년을 4도 안팎 웃돌겠고요, 맑은 하늘에 따스한 봄햇살도 더해지겠습니다. 아침기온도 대구와 영덕 11도, 예천 9도 등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며 공기가 많이 부드러워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대구와 경북 내륙엔 빗방울이 잠시 떨어질 수 있으니까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오늘 대구와 경산, 포항은 건조주의보가 다시 내려졌는데요. 당분간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화재위험이 매우 크겠습니다. 산불 등 각종화재가 발생하지 않게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전국 하늘 보면 대체로 맑겠습니다. 광주와 제주는 한낮에 22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우리 지역 기온 보겠습니다.
김천은 오늘아침보다 10도 가량이나 높게 출발하겠고요, 구미는 한낮에 23도를 보이며 포근하겠습니다. 경산과 청도의 낮기온 24도로 평년을 5도 가량 웃돌겠습니다. 포항과 경주도 한낮에 23도까지 올라 포근하겠고, 영양과 청송은 오늘 낮기온과 큰 차이 없겠습니다.

혹시 세차 계획이 있으시다면 다음 주로 미루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봄비가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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