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각당의 경선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국민의힘은 1차 경선에 진출한 8명의 후보가 먼저 4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더불어 민주당은 3명의 후보가 예비 경선없이 본경선에 들어갔습니다.

황상현 기자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과 관련 소식 분석해드립니다.

[기자]
Q1. 국민의힘 1차 경선 진출자 8명이 확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먼저 4명을 선출하게 되는데요. 배 소장님, 100% 여론조사로 2차 경선 진출자를 확정하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답변]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이기 때문에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의 비중이 높습니다. 두 번째로는 여전히 또 윤심 영향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고요. 또 나오고 있는 여론조사들을 종합적으로 망라해 본다면 대체적으로 김문수, 홍준표, 한동훈, 나경원 이렇게 4명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을 것 같고요. 그래서 지금 열심히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안철수 후보, 이철우 후보의 마지막 선전도 한번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Q2. 관심을 모았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경선에 출마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대선 출마 가능성은 열려있는 것으로 보는 것 같은데요?

[답변]
"안 나간다고 이야기하지 않고 있으니까. 그리고 계속해서 지지율이 가파르게 제가 전망을 했던 대로 올라가고 있고, 세 번째로는 결국 지금 관세, 또 경제, 또 트럼프, 이 부분이 프레임 전환이라고 하는, 계속 또 국민의힘 내부에서 또 지지층들 사이에서 출마 요구가 있지 않습니까?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고,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Q3. 연장선상에서 반 이재명 대표 빅텐트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현실화되려면 넘어야할 산이 많아 보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결국은 중요한 것은 지지층들입니다. 보수 지지층들이 이걸 원한다. 빅텐트가 됐든, 차박이 됐든, 빅 플랫폼이 됐든, 지지층들이 열화와 같이 원하고, 그것이 시너지 효과가 나온다면 될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한다면 또 유승민 전 의원, 또 이준석 후보, 이렇게까지 또 이낙연 전 총리, 비명계까지 이렇게 모으는 데 어떤 명분이 중요합니다. 정말 명분이 개헌 또 정말 미래, 그리고 트럼프 관세, 또 경제에 대한 대응 능력, 이런 부분들이 강조된다면 충분히 성사될 가능성은 열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Q4. 대구경북 정치권을 비롯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경선 후보들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움직임으로도 경선 구도를 예측해볼 수 있을 거 같은데요?

[답변]
"대체로 네 명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 쪽으로 의원들도, 또 조직들도 그렇게 집결이 되고 있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고요. 그렇다면 아무래도 어느 쪽이 많이 모이느냐, 이 사람들을 본다면 대체로 누가 4명의 경선에 포함되고, 2명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을 것을, 사람이 모이는 경향을 보더라도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Q5. 더불어민주당은 3파전으로 경선을 치르게 됐죠. 이재명 전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가 전국을 순회하며 경쟁을 벌이게 됐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답변]
"뭐 안 봐도 비디오, 안 들어도 오디오, '어대명' 이 얘기가 나왔지 않습니까? 어차피 대선 후보는 이재명, 이 사실은 분명해 보입니다"

네, 바뀌지 않을 것이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취재:현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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