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함지산에 산불이 다시 발화한 가운데 오늘 오전 북구청 부단체장 집무실에 주민 일동으로 엑스코 사장 내정을 축하한다는 화환이 도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구청 내부에선 산불 비상근무에 집중해야 할 부단체장이 출자기관 자리에 연연하고 있다는 비난과 우려의 소리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해당 부단체장은 엑스코 사장에 내정됐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다며, 아직 공모 신청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