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물에 빠진 친구들을 구하려다 숨진 대구 달성군의 중학생 13살 박건하 군을 의사자로 인정했습니다.
박 군은 지난 1월, 대구 달성군의 한 저수지 빙판 위에서 놀던 중 얼음이 깨지면서 친구들이 물에 빠지자 낚싯대를 이용해 친구 3명을 구하고, 1명을 더 구하려다 물에 빠져 안타깝게 숨졌습니다.
정부는 유족들에게 보상금과 장제보호, 의료급여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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