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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득표 30%를 위해'..민주당 총력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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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운 기자 (yang@tbc.co.kr)
2025년 05월 22일 09: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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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대 대통령 선거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전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 수장들이 잇따라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을 찾았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30% 득표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골목 경청 투어를 이어가며 험지인 TK 표심 공략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박찬대 박찬대 박찬대"

문경을 찾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시민들에게 큰 절로 인사를 합니다.

박 위원장은 먼저 중부내륙철도와 동서고속철도를 연결해 문경을 철도 교통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찬대/민주당 "우리 문경을 물류, 산업, 관광을 잇는 신성장 축으로 문경을 키우겠습니다."]

이번 대선은 내란 세력과 내란을 극복한 국민과의 대결이라며 정권 교체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 했습니다.

소년공 출신인 이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각각 5천2백억 원과 1조 5천억 원의 부채를 갚았고 지역 화폐로 경제도 활성화해 지도자 능력도 검증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촐괄선거대책위원장 "지금은 이재명입니다. 이재명에게는 오직 국민이 최우선입니다.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어느 것도 가리지 않겠습니다."]

박찬대 위원장은 상주와 안동에서 거리 유세를 이어갔고 내일은(오늘은) 대구와 경산에서 정책토론회와 기업 방문을 통해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추미애 총괄선대위원장은 포항 죽도시장을 찾았습니다.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사진도 찍고 물건도 사면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시민들과 소통을 통한 선거운동인 이른바 골목 경청 투어에 나선 건데, 서민들의 더 나은 삶을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힘드시죠. 우리 또 서민을 지키는 그러한 좋은 정치 한 번 펼쳐보겠습니다. 1번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이 친구들 다 1번이구만"

내일은(오늘은) 김부겸 총괄선대위원장이 상주를 시작으로 문경, 의성, 안동, 예천을 돌며 표밭을 다집니다.

선거 중반 선거전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험지로 불리는 TK에서 30%의 득표율을 올리겠다는 민주당이 보수 표심 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영상취재:김명수, 김영환,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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