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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구서 불꽃 살리자 ...민주당 사법 탄압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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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진 기자 (youtbc@tbc.co.kr)
2025년 05월 21일 21: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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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의 지역 공략에 국민의힘도 맞불 유세를 펼쳤습니다.

백의종군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서문시장을 찾아 대구서 새로운 불꽃을 살리자며 보수 재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지역 선대위도 지역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의 사법부 탄압을 규탄하고 TK 텃밭 지키기에 안간힘을 기울였습니다.

이어서 서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습니다.

수백 명의 지지자가 몰린 가운데 두 손을 들어 기호 2번을 표시하며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합니다.

한 전 대표는 보수 재결집을 위해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이 필요하다며 보수 텃밭인 대구에서 불꽃을 살리자고 외쳤습니다.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우리가 어려운 상황이 있을 수 있지만 여기서 바로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보수를 재건하는 새로운 불꽃을 살려봅시다."]

한 대표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문제 제기로 자신을 배신자로 모는 건 맞지 않다며 이재명 후보를 막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저는 지금도 최선을 다할 것이고 우리 당의 승리와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세상을 막기 위해 앞장서서 싸울 겁니다."]

대구지방법원 앞에서는 국민의힘 지역 선대위가 대규모 규탄 유세를 벌였습니다.

지역 국회의원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후보를 보호하기 위해 사법부 독립을 파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중앙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자기에게 불리한 유죄 재판을 했다고 대법원장을 청문회에 불러내고 대법원장을 특검한다고 하고 그만 두라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또 민주당이 입법, 행정, 사법 등 삼권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며 시도민이 이를 막아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흔들리는 TK 민심을 잡기 위해 국민의힘이 집안 단속에 나섰습니다.

보수 재결집으로 30%대에 갇힌 김문수 후보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이제 지역 유권자의 선택이 남았습니다. TBC 서은진입니다." (영상 취재 김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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