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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로]이재명-김문수 격차 좁혀질까?.. 金-李 단일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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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현 기자 (hsh@tbc.co.kr)
2025년 05월 26일 21: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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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대선 투표일이 이제 8일(7일)밖에 남지 않았고, 사전투표는 이번주 목요일과 금요일 진행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간 격차가 한자릿수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가 결과가 잇따라 나온 가운데,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간의 단일화가 막판 최대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황상현 기자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과 관련 소식 집중 분석해드립니다.

[기자]
Q1. 배 소장님 이제 다음주면 대선 투표가 진행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간 격차가 좁혀졌다는 결과가 잇따라 나왔는데, 현재 판세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그렇습니다. 더 긴박해진 상황입니다. 앞서 가던 이재명 후보는 조금 빠진 그런 지지율 판세로 보이고요. 김문수 후보는 워낙 낮았으니까 그게 이제 회복이 됐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그래서 지금 상당히 좁혀진 그런 조사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또 토론 잘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조금 약진하는, 그러니까 특히 주목하는 것은 이재명 후보를 바짝, 좀 차이가 났었던 결과에서 바짝 쫓아가는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Q2. 김문수 후보가 지난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방문했고, 박 전 대통령이 27일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수 결집의 메시지가 나올까요?

[답변]
"그렇습니다. 당연히 나올 가능성이, 나올 것으로 볼 수밖에 없는 거죠. 첫 번째는 TK 결집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두 번째로는 보수 결집이 필요한 것이고요. 세 번째 중요한 것은 또 단일화를 위해서도 이준석 후보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관계, 또 다 알다시피 우리가 끈끈한 관계였었지 않습니까, 그런 만큼 단일화에 대해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을 좀 노크하는 그런 의미로 풀이할 수 있겠습니다".

Q3. 선거 막바지 최대 변수는 김문수-이준석 후보 단일화입니다. 단일화 마지노선을 29일 사전투표 전까지로 보고 있는데요.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가능성은 열려 있다. 그렇다면 국민의힘은 간절합니다. 단일화만이 판세를 뒤집을 있는 유일한 변수다라는 인식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막판까지도 국민의힘에서는 간절하게 단일화를 요청할 것이고요. 문제는 이준석 의원 마음인데, 안 된다, 안 된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또 어떤 제안을 했을 때, 또 어떤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접근이 있을 때 또 단일화에 대한 문은 열릴 가능성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Q4. 마지막 후보자 TV 토론회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마지막 토론회는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십니까?

[답변]
"말 그대로 이 모든, 그동안의 대결이 다 드러나는 것이 여기 3차 토론이 될 수밖에, 마지막 토론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 여기는 주제와 상관없습니다. 후보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공격, 모든 또 공약, 다 담아서 내놓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전도 극에 달할 것으로 보이고요. 말 그대로 마지막 표심 5%의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런 총망라된 그런 격전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Q5. 28일부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이른바 ‘깜깜이 기간’에 들어갑니다. 여론조사 전문가이시니까요. 선거에서 이 기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나요?

[답변]
"첫 번째로는 이른바 공표 금지 기간 중에 역전되는 현상도 있을 수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또 공표 금지 기간 동안에 달라지는 판세가 생기는데, 그걸 유권자들이 못 읽을 수도 있죠. 세 번째로는 하지만 그런 변화들은 큰 이벤트와 변수가 있어야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거든요. 말 그대로 지금 단일화라고 하는 큰 변수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그대로 갈 가능성이 높고, 단일화가 지금 공표 금지 기간 무렵에서 일어난다면 가장 큰 영향을 줄 것도 단일화라고 봅니다".

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취재:현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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