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선거 유세를 방해한 차량 운전자를 붙잡으려는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운동원 3명이 다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오늘 저녁 6시쯤 대구 신매광장 유세 차량 주변에서 붉은색 승용차가 경적을 울리며 선거 운동을 방해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차량을 붙잡던 강민구 수성갑 선대위원장 등 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구급차로 이송됐는데, 민주당은 명백한 선거 방해 행위라며 해당 차량 운전자를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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