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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이재명 턱밑까지 추격-주호영 국힘 공동선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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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현 기자 (hsh@tbc.co.kr)
2025년 05월 27일 20: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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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대선이 꼭 일주일 남았습니다.

각 당 선대위원장과 함께 현재 판세와 전략을 들어보는 시간, 오늘은 주호영 국민의힘 공동 선대위원장을 황상현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Q1. 주 위원장님, 이제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추격세가 거세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현재 판세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2주 전만 해도 저희 후보가 대략 한 22% 정도 많이 쳐져 있었죠. 그런데 최근에 급격히 추격을 해서 무려 한 13% 정도 올라서 9% 한 자릿수 이내로 추격한 그런 여론조사도 꽤 나오고 있고요. 추세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어쩌면 지금쯤 턱밑까지 추격을 했다 그렇게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쩌면 며칠 내로 골든 크로스가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렇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Q2. 김 후보의 추격세는 보수 진영 결집의 결과로 봐야할텐데요. 김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답변]
"저는 두 분이 원래 불편했던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만남은 자연스럽고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는 김문수 후보는 우리 당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보수가 더 결속하고 단합하고 투표장에 나갈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Q3. 선거 막바지 최대 변수는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입니다. 국힘은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인데, 부의장님은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답변]
"저는 모든 일의 가능성은 반반으로 보고 있습니다마는 1%의 가능성도 성사가 되면 100%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준석 후보 자신이 당선된다는 것은 그 어려운 수치가 나왔기 때문에 이재명 집권은 이준석 후보가 막아줄 것이다. 그렇다면 막는 방법은 단일화나 공동 정부 수립이 아닌가 그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희망을 놓지 않고 있고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Q4 .마지막 후보자 토론회가 오늘 열립니다. 앞선 두 차례의 토론회를 보셨을텐데, 어떻게 평가하시고 마지막 토론회에 김 후보는 어디에 집중한다고 보십니까?

[답변]
"이제 국민들은 토론회를 누가 말을 번지르하게 잘하느냐 이런 것보다는 누가 더 진정성이 있고 국정을 진중하게 대하느냐 이런 점을 많이 볼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토론회에서도 저는 김문수 후보가 토론회 직후에 자꾸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거든요. 저희들 토론회를 대하는 전략도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자 국민들이 김문수를 알기만 하면 김문수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그런 전략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Q5.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됩니다. 1,2위 후보 간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 기간 변화가 클 것으로 보세요?

[답변]
"통상은 선거 운동 시작 기간 동안에 변동이 크지 않다는 조사가 많이 있습니다마는 저는 다니면서 이번 선거는 특이한 경험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김문수 후보가 늦게 결정이 됐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를 몰랐던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지금 나오는 이야기가 파파미입니다. 파도 파도 나오는 것은 미담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식이 바뀌어지고 있다. 저희들은 민심의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고 그렇게 보고 유세 며칠 다니는 동안에도 확연하게 그걸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취재:현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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