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해군이 조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군 합동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안전단장이 위원장을 맡은 위원회는 육.해.공군 항공 관련 부대 관계자와 항공기 정비업체, 한국한공우주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됐습니다.

위원회는 앞으로 관제탑에 저장된 항적 자료와 사고기 음성녹음장치, 기체 잔해 등을 분석해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사고로 순직한 4명에 대한 영결식이 내일 오전 8시 해군 항공사령부에서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거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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