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항에 2만2천톤급 초호화 6성급 크루즈 '씨닉 이클립스Ⅱ'가 입항했습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최첨단 시설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갖춘 초호화 크루즈가 포항에 온 것은 9년만입니다.

이 크루즈는 지난 20일 일본 도쿄항을 출발해 일본 주요 도시와 국내 속초와 포항, 부산을 경유해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는 17박18일 여정으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영일만항과 죽도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개별 관광객과 승무원들이 포항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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