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가 여름철 사용량이 급증하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화재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사전 점검과 안전 사용을 당부했습니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대구에서 발생한 에어컨과 선풍기 관련 화재는 84건으로 1명이 다쳤고 2억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71%로 가장 많았는데, 소방당국은 전원 멀티탭 '문어발식 사용'을 금지하고 에어컨 실외기 주변 먼지와 가연물을 제거하는 등 점검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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