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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로]이재명 대통령 추경 시정 연설, 김민석 청문회 파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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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현 기자 (hsh@tbc.co.kr)
2025년 06월 26일 20: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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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 시정 연설을 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파행으로 끝난 가운데 심사경과 보고서 채택을 놓고도 여야간 충돌이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은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고 송언석 원내대표의 대행 체제로 가닥이 잡혀가는 모습입니다.

황상현 기자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과 관련 소식 분석해드립니다.

[기자]
Q1.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답변]
"첫 번째로는 필요한 연설이죠. 지금 추경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만큼 우리 경제 어렵다는 것이고, 또 추경 예산을 편성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분명하게 설명을 했습니다. 그만큼 여야 간에 이제 협의를 해야 될 부분은 있지만 그만큼 필요한 부분 또 빚 탕감 부분도 있거든요. 또 전국민 재난 지원금 관련된 내용도 소상히 이재명 대통령이 소개한 필요한 시정 연설이었다라고 평가를 할 수 있겠습니다".

Q2.이틀동안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인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결국 파행으로 종료됐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답변]
"파행을 예상하지 않았습니까? 이른바 정치자금 또 아빠 찬스, 그리고 중국 유학, 중국 학위 그리고 마지막 또 빌라 재산까지 제가 정아중빌이라고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하지만 중요한 것은 대통령의 임기 초반입니다. 대통령의 지지율로,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동력으로, 또 여당 의석수가 높기 때문에 인준하는 데는 무리가 없지 않습니까? 파행은 되었고 또 의혹은 해소되지 않았지만 인준은 될 것으로 보입니다".

Q3. 이제 관심은 국회 임명 동의 절차인데요. 어떤 기준으로 진행이 되는건가요?

[답변]
"그렇죠.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또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임명 동의안이 통과되니까. 지금 다른 친민주당 성향의 야당을 제외하고도 벌써 과반 의석이잖아요. 통과되는 것이죠".

Q4. 국민의힘 전당대회도 오는 8월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임기가 이달 말로 끝납니다. 임기 연장없이 송언석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겸임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거 같은데요?

[답변]
"그렇습니다. 송 원내대표가 그런 발언을 한 적도 있고요. 그리고 또 연장을 하려면 그런 공감대가 형성돼야 되는데, 그런 공감대는 형성되어 있지 않고 오히려 지금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계속해서 당원 조사를 해서 자신의 제안에 대해서 좀 검토를 해 달라, 통과시켜 달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주제들이 당장 해소되기는 어려운 것이고,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역할은 이것으로 이제 마무리가 될 것이고 그 이후에 하지만 어 김 비대위원장의 역할도 상당히 기대할 부분도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90년생 초선 의원의 중량감이 상당히 더 불어났거든요.

Q5.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합당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이건 이제 이른바 보수 단일화죠 그러니까 보수 연대를 의미하는 겁니다. 지금 이렇게 사분오열, 오분육렬돼서는 보수 후보들이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한다고 해서 될 곳이 몇 곳이나 되겠습니까? 그만큼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고, 그리고 지금 개혁신당까지 쪼개져 있으면 그만큼 힘을 못 쓰기 때문에, 힘을 합해라. 의석수는 훨씬 더 불어나지는 않지만 그 영향력 만큼은 적어도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라는 그런 기대감이 오 시장의 발언에 묻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취재: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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