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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안동시정 성과와 과제
정성욱 기자 사진
정성욱 기자 (jsw@tbc.co.kr)
2025년 07월 04일 20: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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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선 8기 3년을 맞아 주요 시군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는 연속 기획, 안동시 편입니다.

안동시는 3대 특구 동시 유치와 하회별신굿탈놀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주요 성과로 꼽았고
소멸 위기와 산불 피해 극복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정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민선 8기 안동시정을 이끌고 있는 권기창 시장은 지난 3년은 안동의 큰 변화를 위한 초석을 다진 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공약 과제 109개 가운데 70여 개를 완료해 이행률은 70%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교육발전과 문화, 기회발전까지 3대 특구를 동시에 유치해 균형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단을 유치해 국내 바이오산업
성장 거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권기창/안동시장 "바이오산업과 관련해 비임상과 임상, 연구개발,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시스템을 만들어 앞으로 우리 안동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하회별신굿탈놀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로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를 보유한 국내 최초의 도시가 됐습니다.

가정용 수돗물 반값 공급과 중앙선 복선화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통 편의성도 개선했습니다.

남은 1년은 바이오.백신산업과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문화관광 콘텐츠 다변화, 중앙선 폐선 구간 재생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다 특별법 제정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혁신적 재건에도 집중해야 합니다.

[권기창/안동시장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정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입니다. (훼손된) 임야를 정상적으로 복구해 정말 산이 돈이 되는 시대를 만들어야 합니다."]

또 출산.돌봄 통합지원센터 건립과 학업 장려금. 일자리 연계 확대를 통한 소멸 위기 극복 그리고 농산물 도매시장 현대화 등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 TBC 정성욱입니다.(영상취재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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