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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날씨] 폭염특보 약화... 기온 내림세
캐스터 기자
2025년 07월 07일 21: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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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오늘 안동 길안이 39.2도까지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더웠습니다. 또 구미는 무려 38.3도를 보여 역대 7월 낮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하기도 했는데요. 그 외 대구 경북 곳곳도 오늘 올해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선선한 동풍이 불어오면서 우리 지역의 극심한 폭염의 기세가 조금 꺾이겠습니다. 오늘 동쪽 지역을 중심으론 폭염주의보로 단계가 약화되기도 했고요, 내일 동해안은 폭염특보가 해제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이번 주 기온은 내림세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대구의 낮기온 34도로 오늘보다 3도 떨어지겠고, 주후반에는 31도 이하를 보이며 찜통더위는 주춤할 전망입니다. 또 모레부터는 대구 경북에 열대야 현상도 없겠습니다.

전국 하늘 보면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서울은 포함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론 낮기온이 35도 이상을 보이며 매우 덥겠습니다.

우리 지역 기온 보겠습니다. 상주와 김천의 낮기온 오늘보다 2도 떨어지겠지만 여전히 많이 덥겠습니다. 오늘 37도까지 올랐던 경산도 내일 34도 보이겠고, 안동도 오늘 낮보다 3도 낮겠지만 여전히 무덥겠습니다. 포항과 영덕은 한낮에 30도, 울진 27도로 오늘보다 4,5도 가량 낮기온이 떨어질 전망입니다.

기온은 점차 내려가겠지만 주말에 다시 34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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