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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교에 한 달 만에 또 협박 메일..우회 IP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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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운 기자 (yang@tbc.co.kr)
2025년 12월 10일 21: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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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의 한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메일이 또 들어와 경찰이 밤새 수색을 벌였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어젯밤 10시쯤 신고를 받은 뒤 관련 기관과 함께 오늘 새벽 2시쯤까지 학교를 수색했지만, 특이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에선 한 달 전인 지난달 10일에도 학교 대표 계정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메일이 들어와 학생들이 귀가하는 등 소동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IP 추적 결과 메일 두 건 모두 이 학교 자퇴생 명의로 발송됐지만, 우회 IP가 사용된 것으로 파악돼 발송자가 동일인인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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