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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박구선 이사장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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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웅 기자 (ltnews@tbc.co.kr)
2025년 12월 12일 21: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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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케이메디허브가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5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재단은 '퀀텀 점프', 대전환의 출발선에 섰습니다.

박구선 이사장과 좀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창립 15주년 축하드립니다.

A: 네, 감사합니다.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Q.1 지난 1월 취임 때 재단의 연구개발과 산업화, 제품화 지원에 중점을 두겠다고 하셨는데요. 성과 짚어주신다면요.

A: 네 알겠습니다. 그동안 15년 동안 국산 31호 신약인 유한양행의 '렉라자' 그리고 우리 재단에 재직했다 이직 창업했던 큐어버스가 기술 이전으로 6천억 원 정도의 라이센스 계약을 한 바가 있고요. 지금 현재 저희가 당면하고 있는 산업화, 제품화 지원의 핵심은 AI전환을 하는 장비의 첨단화 그리고 AI에 걸맞는 조직의 재정비, 그리고 AI와 결합해서 새로운 물질을 발견하고 만들 수 있는 분야의 역량 확보 이것이 현재 당면 과제입니다.

Q.2>
재단 전체의 방향 전환까지 말씀해주셨는데요. 앞서 지난 10월이었죠.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5개년 종합계획이 발표가 됐습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국가 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키우겠다고 했는데, 이 계획 어떻게 보십니까?

A: 핵심 내용이 재단의 운영의 공익성을 강화하고 운전 기반을 안정화하되 대신에 양 재단이 협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갖고 국가의 허브 역할을 좀
해달라 이게 핵심 내용입니다.그러려면 이제 저희가
준비해야 될 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연구
개발을 해서 재단의 특성에 맞고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정부 지원을 받으면서 안정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겁니다. 두
번째는 이제 거기에 필요한 중요한 인력들을 확보해
갖고 인재 유출이 안 되고 유입이 될 수 있는 재단에 좋은 여건을 만들어야 된다 하는 과제를 같이 갖고 있습니다.

Q.3>
네 말씀하신 5차 계획에는 의료 AI 제약 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이라는 국정과제 달성 목표도 담겨 있죠. 그러면 내년에 준공되는 창업지원센터 역할은 어떻게 됩니까?

A: 창업센터를 만들어 갖고 이제 제대로 된 기업을 한번 육성을 해 보자라는 게 근본적인 취지고요.
취지대로 나가려고 하면 재단에 갖고 있는 4개의 신약, 의료기기, 전임상 그리고 생산 센터에 우리가
갖고 있는 인프라를 개방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과감히 창업센터 설립과 동시에 개방형 랩으로 운영해 갖고 대구에 오시면 의료 산업과 관련된 모든 가능성이 보인다 이런 것을 하는 시작점으로 우리 창업센터를 보고 있습니다.

Q.4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이 되죠. AI바이오 메디시티 대구협의회에 우리 재단이 또 핵심 기관이 될 것이다. 이렇게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활동 계획에 대해서 좀 어떤 그림을 그리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A: 우리가 애써서 노력해서 확보한 대구 수성 알파시티가 AX 베이스의 연구개발 거점이 됩니다. 이 거점이 된다는 것 자체는 대구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는 거거든요. 그때 대구에 있는 기업이나 의료계, 공공연구소, 병원 등이 협업할 수 있는 그야말로 이렇게 힘을 모으는 용광로 역할을 하셔야
되지 않을까 거기에서 좀 적극 나서주셔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 저희 재단도 이 부분에서 일조를 하기 위해서 자료도 수집하고 적극 참여하는 체제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렇게 나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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