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소리를 온몸으로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이색공간, 고령 소리체험관을 소개합니다.

경상북도의 육아천국 만들기, 'K보듬 6000'부터 포항 현지인 추천 겨울 야경 명소까지.

지역의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소리가 눈 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공간, 고령 소리체험관으로 놀러오세요!

먼저 악기마당에선 세계의 다양한 현악기를 둘러보며 악기 소리와 연주 장면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소리마당에서는 일상의 소리부터 다양한 악기 소리까지, 직접 듣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또 화려한 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는 빛마당과 온몸으로 소리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도 있습니다.

소리와 빛, 놀이가 하나로 연결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네요.

아이 키우는 부모들의 공통적인 고민 '돌봄 공백'.

경상북도가 'K보듬 6000'을 도입해 돌봄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K보듬 6000'은 경북에서 만든 돌봄 모델을 대한민국으로 확장시킨다는 'K'와

육아천국의 축약의 의미인 '6000'을 합한 말로,
경상북도를 돌봄공백 없는 육아천국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툭히 아파트 1층이나 기존 돌봄시설을 강화해, 온마을 공동체가 아이를 안전하게 함께 돌보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부모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부모 부담은 줄이고, 아이들의 하루는 따뜻하게 채우는 'K보듬 6000' 많은 관심 바랍니다.

포항 현지인이 추천하는 포항의 겨울 야경 명소를 알아볼까요?

먼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단 순위에도 오른 포항 스페이스 워크.

철로 그려진 우아한 곡선과 밤하늘을 수놓는 조명은 철과 빛의 도시 포항을 상징하는데요.

검은 하늘을 배경으로 밝게 빛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다음은 포항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영일대, 아름다운 밤바다가 낭만적입니다.

바다의 떠 있는 듯한, 전국 최초의 해상 누각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포항 운하와 포스코, 그리고 형산강에서도 물과 산업도시의 불빛이 어우러진 포항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sns톡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