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SNS톡톡 순서입니다.

대구 달성군 현풍휴게소 뒤편에 500년을 버텨온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구미시가 새롭게 도입한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부터 2026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까지.

지역의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대구 달성군 현풍휴게소 뒤편에 신령스러운 나무가 숨어 있습니다.

바로 500년을 버텨 온 달성군 보호수, 느티나무인데요.

오랜 세월 마을 사람들의 수호신 역할을 해온 느티나무는 가지를 멋들어지게 펼치고 웅장함과 기품을 뽐내고 있습니다.

느티나무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엔 지압길과 족욕공간을 갖춰 숲속에서 작은 힐링도 할 수 있습니다.

현풍휴게소에 잠시 차를 세우고 500년을 버텨온 느티나무를 감상하며 소원 리본을 달고 잠시 휴식을 즐기는건 어떨까요?

구미시가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위성항법시스템을 이용해 시내버스 위치를 초 단위로 파악하고 이용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슨데요.

이용방법은 간단합니다.

구미시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열고, 원하는 버스 번호를 클릭하면 현재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오차가 2cm이내 이고 화면으로 버스의 이동 모습을 보면서 도착 시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데요.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여주는 구미시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아이스클라이밍 행사, '2026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활기찬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내년 1월 9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이 대회는 세계 20여 개 나라에서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칩니다.

청송군과 대한산악연맹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연장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는데요.

대회를 통해 올해 초 산불 피해를 입은 청송군에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sns톡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