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TBC가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획한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예비 주자들과의 대담 순서입니다.

오늘은 대기업 대표이사 출신임을 내세워 대구 경제를 살릴 실물 경제가를 강조하고 있는 국민의힘 최은석 의원을 서울지사 황상현 기자가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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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현 서울지사장]
안녕하십니까?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
안녕하십니까?

Q1. 대기업 대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내년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셨어요. 시장 도전에 나선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A1. 네 대구 시민 여러분들 지금 체감하시다시피 대구 경기 정말로 어렵습니다.그런데 지금 이 어려운 대구 경기는 그동안의 행정 관행을 답습하거나 정치적인 구호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있습니다.저는 평생을 어렵고 불가능한 환경을 극복하면서 성과를 내며 이렇게 기업 경영을 해왔던 실물 경제에 밝은 사람입니다.제가 대구 경제를 제대로 한번 살려보겠습니다.

Q2. 대구시장이 되신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정책은 무엇입니까?

A2. 저는 지금 대구의 가장 큰 문제가 낙후된 대구의 산업들이라고 봅니다.그래서 기존 산업들이나 아니면 앞으로 대구의 미래 산업들 제대로 혁신하고 제대로 이렇게 만들어서 대구가 이렇게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한번 대구의 산업 구조를 혁신해 보겠습니다.

Q3. 더 이상 정치인이나 관료 출신이 시장이 돼서는 안 된다라는 얘기를 하셨는데, 그렇다면 이들과 차별화되는 대구 경제를 살릴 전략은 무엇입니까?

A3.제가 지금 좀 준비되면 다시 발표드릴 텐데 803 대구 마스터 플랜 준비하고 있습니다.대구를 떠받치고 있는 8개 산업 중심으로 앞으로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갈 텐데요.기존의 정치인이나 관료분들은 한정된 재원을 나누어 줬다면 저는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새로운 유를 창조해 본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입니다.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제가 한번 대구를 위해서 제 온 경험과 노하우를 쏟아내도록 하겠습니다.


Q4. 대구의 핵심 현안인데오. 대구경북신공항 성공을 위한 해법 가지고 계십니까?

A4. 저는 대구 경북 신공항이 기존의 기부대 양여 방식은 애당초 현실 가능성이 없던 정책이었다고 봅니다.결국 군 공항을 중심으로 해서 미군과의 협력 같은 것들을 이루어 내고 그렇다면 정부의 재정이 뒷받침되는 전제하에서 대구가 거기에 보조를 맞추면서 해 나갈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5. 충남과 대전의 통합 추진으로 대구경북 통합이 다시 주목받고 있어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세요?

A5. 예 저는 대구 경북의 통합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다만 지금 대전 충남의 통합처럼 정부가 지방 선거를 목적으로 데드라인을 정해 놓고 졸속으로 하는 것은 반대합니다.저는 양 지자체 간의 주민들의 의견과 통합의 경제적인 효율성이 전제되는 것을 전제로 제가 한번 통합 방법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Q6.마지막으로 대구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하시죠.

A6. 네 네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인지도나 명성 때문에 대구시장 후보를 뽑았다가 후회하신 적 많으실 겁니다.저 최은석은 실제로 제가 가지고 있는 글로벌 기업 CEO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대구 경제 제대로 살려낼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대구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습니다.


[황상현 지사장]
네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은석 의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