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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리포트] 두경부암 동산 이비인후과 여창기
앵커1 기자
2026년 01월 03일 20: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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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주와 흡연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두경부암은 머리와 목에서 발생하는 암을 통칭합니다.

3주 이상 쉰 목소리가 계속되거나 목에서 덩어리가 만져지면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는게 좋은데요.

여창기 계명대 동산의료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두경부암의 증상과 예방법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머리와 목에서 발생하는 암을 통틀어 두경부암이라고 하는데 후두암을 비롯해 구강암, 편도암, 비인강암 등 우리 삶의 기본 기능과 밀접한 암입니다. 특히 후두암은 두경부암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합니다.

두경부에는 말하고, 씹고, 삼키는 기능은 물론 중요한 혈관과 신경이 지나기 때문에 치료 과정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두경부암의 가장 큰 원인은 담배와 술입니다.
특히 두 가지를 함께 할 경우, 암 발생 위험은 훨씬 더 높아집니다.

그렇다면 어떤 증상이 있을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요? 후두암의 경우는 목소리 변화가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3주 이상 쉰 목소리가 지속된다면 반드시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입안이나 목, 식도 입구 쪽에 암이 생기면 침이나 음식을 삼킬 때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같은 부위에서 반복됩니다.

또 주의해야 할 신호가 바로 목에 만져지는 덩어리입니다. 수주~ 수개월 사이 점점 커지고, 딱딱하며 잘 움직이지 않는 덩어리는 임파선 전이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검사가 필요합니다.

두경부암 진단은 조직검사와 CT·MRI 같은 영상 검사로 이뤄지며 치료는 병기에 따라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두경부암 예방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금연과 금주입니다. 사소해 보이는 증상도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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