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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석, 이강덕 출사표...시장.도지사 선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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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운 기자 (yang@tbc.co.kr)
2026년 01월 05일 2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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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지방선거가 다섯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예비 주자들의 출사표가 잇따르면서 연초부터 선거전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어제) 대기업 대표 출신인 최은석 국회의원이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고 경북에서는 3선의 이강덕 포항시장이 도지사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이 대구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최 의원은 대구를 '부도 직전의 경제 공동체'로 진단하고, 원인은 과거 관료나 정치인 출신 시장들의 틀에 박힌 관리형 행정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구시 예산의 두 배나 되는 매출을 책임졌던 대기업 대표이사 출신을 강조하며, 기업 경영 DNA를 시정에 접목해 무너진 대구 경제를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팔공산을 상징하는 '803 대구 마스터플랜'을 통해 8대 미래 전략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습니다.

[최은석 / 국민의힘 국회의원 " 기업은 실패하면 퇴출됩니다.정치는 실패해도 책임지지 않았습니다. 저 최은석은 대구 시민의 이익을 우선하는 시장, 주주의 가치를 높이는 시장, 대구 시민 여러분의 CEO가 되겠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추경호 국회의원과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전 국회의원이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국민의힘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윤재옥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달 안에 추가 선언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도지사 선거전도 본격화하는 양상입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결심을 굳혔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경북 제1의 도시인 포항시장 3선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도민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마련하고 경북을 제대로 변화시키겠다며, 시정 공백 최소화를 염두에 두고 사퇴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강덕 / 포항시장 "행정의 영역이 넓은 시나 도나 이런 데는 (정치인 출신 시도지사 대신) 이제 좀 오히려 방향을 달리 가야 하지 않느냐... (경북도) 새로운 방향으로 끌어갔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경북도지사 선거 역시 지난달 이철우 현 지사가 일찌감치 3선 도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도 조만간 선거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차기 광역단체장을 꿈꾸는 예비 주자들의 행보가 빨라지면서, 선거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영상취재:김명수,김남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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