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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4] 경북 최우선 과제는 '공공의료 서비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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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성 기자 (musum71@tbc.co.kr)
2026년 01월 05일 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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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를 맞아 TBC가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과 행정통합, 정치 현안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공공의료 회복과 민생 안정 등 경북지역 최우선 과제와 이재명 정부에 대한 평가까지, 김낙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새해 경상북도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20.3%가 '공공 의료 서비스 확충'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습니다.

'AI 미래 첨단산업 구축'과 '저출생 극복 및 돌봄 지원'이 16.2%와 14.3%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최근 국립의대 설치 논의가 활발한 안동 중심의 북부권과 포항 동부권이 '의료 서비스 확충'에 대한 열망이 컸습니다.

최근 대전충남과 광주전남 행정 통합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 행정 통합에 대해서는 찬성이 50%, 반대 30.6%로 도민 절반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찬성' 응답 비율은 남부권과 서부권이 높았지만 북부권에서 반대 의견이 높게 나와 전반적인 도민의 의견 수렴이 필요해 보입니다.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지연의 원인으로 '여야 간 정치권 갈등'이 33.8%로 가장 높았고, 정부 예산 지원 부족' 19.2%, 대구시와 경북도 의견 조율이 미흡하다는 의견도 19%로, 행정 정책 조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정치권 상황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전 대통령과 '즉시 단절해야 한다'는 응답이 44.7%, '점진적으로 거리를 둬야 한다' 9.7%로, 보수 성향이 강한 경북에서도 절반 이상이 과거 행정부와의 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재명 정부 대해서는 '잘못한다'라는 평가가 51.8%로 나와 '잘한다' 38.1%보다 14%포인트 가까이 높았습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정책에 대해서는 부정 평가가 53.6%로 더 높아, 국정 성과보다 지역 체감 성과가 더 낮다고 인식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T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경북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동안 전화 자동 응답인 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4%포인트입니다.

TBC 김낙성입니다.
(영상편집:이상호, C.G:변형일, 김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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