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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미에 AI데이터센터 짓는다...첨단산업 전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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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헌 기자 (shjung@tbc.co.kr)
2026년 01월 08일 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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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박람회인 CES 2026에서 삼성 SDS가 구미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구미 1산단에 60MW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구미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건데요.

이번 투자로 구미가 제조업 중심에서 첨단 미래산업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석헌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세계 최대 가전.IT박람회인 CES 2026에서
삼성SDS와 구미시,경상북도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옛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 부지에 60MW 규모의 AI데이터센터를 짓는 양해각서를 맺은 겁니다.

지난 2일 공시에서 밝힌 투자 계획이 실행 단계로 이어진 첫 공식 절차입니다.

투자 금액은 데이터센터 건물 건립과 설비 구축 비용에만 4천273억 원, 향후 그래픽처리장치 GPU 등 AI 인프라 확충에 따라 추가 설비 투자가
이뤄질수 있습니다.

이번 센터는 미래수요 대응형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로 지어지고, 운영에 가장 중요한 냉각과 전력 인프라 전반에 최신기술이 적용됩니다.
특히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생산거점과도 연계돼, 구미형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김장호/구미시장 "앞으로 AI데이터센터가 준공이 되면서 우리 삼성SDS의 어떤 고유의 사업과 더불어서 지역의 제조업체도 이 AI색깔을 입혀서 우리 구미의 제조도시가 더욱 부활하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삼성SDS 이준희 대표이사는 AI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구미 지역 경제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AI 관련 인재 양성과 지역 제조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연쇄적 파급 효과도 기대됩니다.

[문추연/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중국을 넘어서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기업의 경쟁력이 중요한데 향후에 이러한 AX(인공지능 전환)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AI데이터센터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착공 예정인 삼성 AI 데이터센터를 통해 구미가 첨단 미래산업 전환을 이끌고
대한민국 AI 산업의 전략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영상취재 고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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