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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6.3 지방 선거]최대 격전지 대구 동구...'무주공산'에 10여 명 '대격돌'
서은진 기자 사진
서은진 기자 (youtbc@tbc.co.kr)
2026년 01월 09일 2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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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 출마가 유력한 예비 주자를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대구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떠오른 동구를 살펴봅니다.

현직 구청장이 건강 문제에다 정치자금법 위반이란 사법 리스크까지 안게 되면서, 무주공산이 된 이곳에 10여 명의 주자가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지난달 항소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은 뒤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습니다.

지병으로 인한 잦은 휴가로 구정 공백에 대한 비판 속에서도 재선을 노리고 있습니다.

현직 구청장 리스크가 커지면서 선거판도 일찌감치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자천타천 거론되는 후보들만 10여 명.

먼저 지난 선거 경선에서 탈락한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과 8년 전 공천 번복으로 고배를 마셨던 권기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다시 도전장을 냈습니다.

여기에 서호영 전 대구시의원, 송대호 동구체육회장, 우성진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 차수환 전 대구 동구의회 의장이 예비 주자로 나섰고,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도 선거판에 뛰어들어 얼굴을 알리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신효철 동구군위군 갑 지역 위원장과 이승천 동구구군위군 을 지역위원장이 국민의힘 아성에 도전하고 있고,

양희 정의당 대구시당 동구위원장도 출마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동구청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80% 가까운 득표로 당선된 상황.

이번 선거도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서 누가 낙점받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현 구청장의 사법 리스크와 구정 공백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센 만큼 진보 진영의 약진도 가능하다는 관측입니다.

대구 기초단체장 선거구 가운데 가장 많은 주자가 몰린 동구, 최종 후보 선출까지 치열한 수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TBC 서은진입니다. (영상 취재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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