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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웅 기자 (ltnews@tbc.co.kr)
2026년 01월 18일 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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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TBC는 지난 한 주 주요 경제 이슈와 현황을 모아
정리해보는 주간 경제 브리핑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먼저 지역 기업들은 고통 받고 있는 고환율이 우리 경제의 발목까지 잡을 것이란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대구의 수출은 소폭 증가한 반면 경북은 감소했으며, 연간 고용률과 관련해선 대구가 전국 꼴찌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시장도 아직 훈풍이 불지 않고 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원/달러 환율 급등에 지역 기업들의 속이 타들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환율 급등 이후 기업 3곳 중 2곳 꼴로 영업 이익이 줄었다고 답했고, 늘었다는 대답은 13.6%밖에 안 됐습니다.

적정 환율은 지금보다 최대 200원이나 낮은
1,250원에서 1,300원을 가장 많이 꼽았는데, 문제는
환리스크에 뾰족한 대응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실제 대구 제조 기업 160개 사에 올해 우리 경제의
최대 리스크를 물었더니 '고환율 및 변동성 확대'가
49.4%로 가장 높았습니다.

올해 수출 목표는 지난해 실적 수준이 46.9%로
가장 많았는데, 마침 지난해 수출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대구의 수출액은 90억 3천만 달러로, 한 해 전보다
1.8% 늘었고, 경북은 384억 6천만 달러로 4.6% 줄었습니다.

대구 수출은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는데, 일자리는 어땠을까요?

대구 고용율은 전국 하위권인 58%로 전년과 같지만
, 경북은 64.8%로 0.8%P 올랐습니다.

특히 대구는 제조업과 건설업 취업자가 9천 명과 7천 명 줄어 고용의 질은 나빠졌습니다.

부동산 시장도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1월 둘째 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가 1주 전보다 0.04% 내려 111주째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아파트와 연립, 단독 주택을 포함하는 지난달
대구의 주택 종합 매매 가격 지수도 전달보다
0.05% 내려 26개월 연속 집값이 내렸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오피스텔 매매 가격 지수도 3분기 대비 1.01% 내려 전국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줄 소식, 지역 기업 동향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전시회 CES 2026에서
지역 기업 파미티와 인더텍, 일만백만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주간 경제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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