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통합특별시에 파격적인 지원을 발표하자 광주,전남과 대전,충남이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가장 먼저 추진했다 중단된 대구경북의 통합 재추진도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대구시장을 지낸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을 황상현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Q1.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김민석 총리가 광역 지방정부 간 행정통합에 따른 인센티브안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전체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답변]
"파격적인 지원이에요. 그러니까 지금 통합 재정 지원금으로 20조 원을 주겠다는 것, 그리고 서울시와 같은 위상을 준다는 거는 완전히 인사 조직권의 독립성뿐만 아니라 지금 대구 부시장이 지금 1급인데 차관급으로 4명이나 주겠다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2차 공공 이전에 우선권까지 준다는 것은 이거는 제가 볼 때는 파격적이라고 봅니다. 결코 외면하거나 피해서는 안 될 일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Q2. 광주, 전남과 대전, 충남 모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통합특별시 현실화 가능성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아직 남은 절차가 있을텐데요.
[답변]
"저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특히 광주*전남 같은 경우는 시도민들의 지지도도 굉장히 높고, 지역사회 정치권이 완전히 하나로 돼 있고, 교육계도 지금 다 동의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광주 전남은 저는 6월 3일 전에 통합이 되어서 아마 단체장 1명 뽑는 걸로 될 것 같고요. 대전* 충남도 지금 현재 정치적으로 조금 갈등이 있긴 있어요. 그러나 아마 이걸 외면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Q3. 사실 지난 정부에서 가장 먼저 행정통합을 추진했던 지역이 대구경북인데요. 사실상 논의가 중단됐다 다시 급물살을 타는 모습입니다.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답변]
"우선 우리는 지금 저 이미 대구시장 그리고 경북지사, 행안부 장관, 지방시대 위원장이 통합에 합의하는 서명까지 했고, 대구시는 의회 의결까지 했어요. 다시 시도지사가 만나야 돼요. 시도지사 만나서 통합의 원칙에 합의를 하고 시도민들의 뜻을 다시 물어서 아마 시의회와 도의회의 절차 부분들을 만들고 중앙 정부에게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을 해야 될 겁니다. 지금."
Q4. 정부는 통합특별시에 4년간 20조원 지원, 서울시에 준하는 지위 부여, 2차 공공기관 이전시 우선 고려가 골자인데, 대구경북이 통합 논의에 빠질 경우 타격이 우려되지 않습니까?
[답변]
"20조라는 돈은 그냥 통상 지원하는 거에서 별도로 통합 지원금으로 주는데, 이거면 통합신공항 2개는 건설하거든요. 그리고 우리 지역이 산업적으로 어려운데, 첨단 산업단지 10개 이상을 건설할 수 있는 그 내용이고, 그리고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우선권을 주겠다는 거 아닙니까? 이게 만약에 여기서 우리가 소외된다라면은 과연 앞으로 별도로 우리에게 정부가, 이재명 정부가, 다른 인센티브나 지원을 줄지 난 그런 면에서 오히려 이 통합 열차에 우리가 빨리 올라타야 된다. 그렇게 해서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Q5. 현실적으로 대구시장이 공석이고 또 지방선거가 코 앞인 상황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은 쉽지 않아 보이는데, 특별법 발의 등 지역 정치권의 역할도 중요할 거 같은데요?
[답변]
"정치권이 해줘야죠. 정치권이 조금 더 나서서 특별법도 발의해 주고, 물론 시도민들의 뜻을 다시 모으고 행정 절차를 밟아 나가는 거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해야 됩니다. 또 특히 우리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분이에요. 우선은 두 사람이 만나서 다시 시도민의 공감대와 합의를 얻고 정치권과 함께 머리를 맞대는 일부터 시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