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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특별법 발의...빨라지는 '대구경북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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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웅 기자 (ltnews@tbc.co.kr)
2026년 01월 22일 21: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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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점점 속도를 더해가는 대구경북 행정 통합 논의 속에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이 다음 주에 특별법 발의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입법화 단계로 나아가는 모양새지만, 경북도의회의
동의가 필요해 예정대로 진행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대구 지역구 국회의원 5명이 대구시와 가진 행정 통합 간담회에서 통합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인선/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 "이번 행정
통합에는 무조건 같이 가야 된다는 생각은 다들 동의를 하셨고요."]

특별법 발의 시점은 28일로 알려진 경북도의회의 행정 통합 관련 의견 청취 즉 동의안 처리
이후가 유력합니다.

즉 도의회에서 동의를 하면 이달 안에는 발의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예정대로 된다면 다음 달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인선/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 "대표 발의는 한 사람(국회의원)이 하고 공동 발의는 다 해야 하고 그래서 일단 바로 국회의원들을 공동 발의 사인 받는 것도 빨리 진행을 하도록 하고.."]

이처럼 입법 속도전에 나선 데는, 통합 지자체 연간 5조 원 지원에 따른 '재정 충격'을 우려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도 영향이 있어 보입니다.

[이재명/대통령 "갑자기 막 대구경북도 한다고
그러고 저기 부산·경남·울산도 한다고 그러고 그런데 한꺼번에 하면 재정이 조금 걱정이다."]

통합 특별법이 이미 발의된 광주·전남,
대전·충남과 보조를 맞춰 특별법 통과 가능성을 높여 재정 인센티브를 확실하게 챙기겠다는 뜻도 엿보입니다.

대구시도 한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재정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김정기/대구시장 권한대행 "일시적인 어떤 재정
지원 특례 이것보다는 이게 출범을 했을 때 지속 가능한 통합 특별시가 될 수 있도록 재정이라든지 권한 이양에 대한 지속 가능한 정책을 정부로부터 받아내야 한다.(는 고견을 주셨습니다.)"]

특히 통합 신공항 건설비용을 포괄 보조금으로 확보할 수 있는지 등 재정 확보 방안과 특구 지정 권한 등을 꼼꼼히 살펴 특별법에 담을 계획입니다.

급물살를 탄 대구경북 행정통합, 이제는 특별법 국회 통과라는 또 다른 관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TBC 이종웅입니다.(영상취재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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