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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웅 기자 (ltnews@tbc.co.kr)
2026년 01월 25일 21: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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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간 경제 브리핑 시간입니다.

지난달 대구와 경북 수출이 모처럼 동반 상승했습니다.

지역 백화점은 지난해 매출액에서 희비가
엇갈렸는데, 올해 유통 시장 키워드는 '연결'이
꼽혔습니다.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112주 연속 내렸는데, 올해
'입주 절벽' 속에서도 가격 상승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먼저 지난달 기준 대구와 경북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늘었다는 반가운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대구 수출은 8억 6천만 달러, 경북은 33억 9천만 달러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각각 17.5%와 2.9% 증가했습니다.

특히 대구는 이차전지 소재와 차 부품 등 10대 수출품 가운데 9개 품목이 모두 늘면서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경북도 7개월 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는데,
IT 제품군이 수출을 이끌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대구는 폴리에스터 직물이 1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했고, 경북도 철강이 8개월째 하락세가 이어졌다는 겁니다.

다음은 유통가 소식 가져왔습니다.

대구 신세계 백화점 매출이 지난해 1조 6천억 원 대로 한 해 전보다 5.6% 상승해 전국 6위를 유지했지만, 더현대 대구 매출은 5천9백억 원대로
2.5%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외 유명 브랜드가 매출 성장을 이끄는 모양새인데, 올해 유통 시장 키워드는 무엇일까요?

바로 '연결'입니다.

고객과 매장, 인공지능과 경험을 얼마나 정교하게 연결하느냐가 유통 경쟁력이라는 것.

예를 들어 오프라인 매장은 이제 물건이 아닌 시간을 파는 곳이고, 매출의 상당 부분이 충성 고객에 달린 만큼 고객 한 명이 평생 가져다 줄 가치를 관리하는 '관계 경영'이 생존 전략이 됐다는 분석입니다.

[김민석/대한상의 유통물류정책팀장 "앞으로 유통 경쟁력은 상품·공간·기술·고객·글로벌을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라는 점이 중요 포인트라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는 집값, 전셋값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대구는 1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가가 내려가 112주 연속 하락했고, 전셋값은 17주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집값 내림세 올해는 멈출까요?

올해 대구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 세대 수준으로 줄고 내년에는 1,100여 세대 2028년에는
1,600세대로 큰 폭으로 감소합니다.

'입주 절벽'이지만 금리와 대출 규제 등으로
전반적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줄 소식, 기업 동향입니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에스엘의 이충곤 회장이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디지스트에 인공지능 분야
혁신 인재 양성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발전 기금 3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주간 경제 브리핑이었습니다.(영상취재 이상호 CG 김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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