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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행정통합' 도의회 관문 넘었다... 빠르면 모레 특별법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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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욱 기자 (jsw@tbc.co.kr)
2026년 01월 28일 21: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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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첫 관문을 넘었습니다.

경북도의회는 오늘 행정통합 찬반투표 결과 과반을 훨씬 넘는 찬성 의견을 제시해, 통합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지역 정치권과 함께 조만간 특별법을 발의하고 다음달 말까지 국회 통과를 위해 총력을 쏟기로 했습니다.

정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북도의회 새해 첫 임시회에서 경북과 대구 통합 관련 의견 제시의 건이 긴급 안건으로 상정됐습니다.

찬반 표결 결과, 전체 참석 의원 59명 가운데 과반이 훨씬 넘는 46명이 찬성해 관련 안건이 통과됐습니다.

[박성만/경북도의회 의장 "재석 의원 59명 중 찬성 46명, 반대 11명, 기권 2명으로 의사 일정
제 6항(대구.경북 행정통합 의견 제시의 건)은 찬성으로 채택됐음을 선포합니다."]

지난 2019년부터 우여곡절 속에 추진된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동의안이 2024년 대구시의회에 이어 경북도의회 문턱까지 넘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대구시와 함께 통합 특별법 세부 법안을 보완해 조만간 발의할 예정입니다.

빠르면 다음달 말까지 중앙부처와 특례 협의와 국회 상임위원회 심사, 본회의 의결을 거친 뒤 법안 공포가 이뤄지도록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현재 시청과 도청 청사 활용과 북부권 균형발전 관련 국가 책무, 도청 신도시 발전 방안, 시군구 권한이양 관련 특별시 책무 등 3백여 개 특례를 포함한 법안이 마련돼 있습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경북 북부와 동해안 지역을 통합특별시 발전의 중심으로 집중 개발하고 권역별
맞춤형 발전 계획과 광역 교통망 구축으로 의료, 교통, 복지, 교육 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또 특별법 공포 이후 3월부터 통합 지자체 조직과 인사 운영, 재정 통합 등 다양한 지침을 준비하는 로드맵까지 세워두고 있습니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6월 지방선거에서 민선 9기 통합 단체장 1명이 선출되고, 7월에 통합 대구경북특별시가 출범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영상취재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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