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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 주민 공감대 확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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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웅 기자 (ltnews@tbc.co.kr)
2026년 02월 04일 21: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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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위해
국회 설득과 함께 주민 공감대 확산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대구시는 이번주부터 주민 설명회를 열어 공감대 확산에 나설 계획인데, 찬반 토론을 거쳐 나온 주민
의견을 모아 특별법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TBC가 정부의 행정통합 파격 인센티브 발표 전 지난해 연말 실시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여론
조사에서 찬성이 우세했습니다.

대구는 47.2%가 찬성해 반대 32.8%보다 오차 범위 밖에서 높았습니다.

경북도 찬성이 50%로 절반을 차지했고, 반대는
30.6%에 그쳤습니다.

경북 북부권 등 지역과 연령에 따라 찬반이 엇갈렸지만 대체로 행정통합에 찬성하는 분위기입니다.

대구지역 조사는 T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이틀 동안 ARS 조사 방식으로 조사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5% 포인트입니다.

경북지역 조사는 T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남녀 81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이틀 동안 ARS 조사 방식으로 조사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4% 포인트입니다.

여론조사에서 비춰 보면 주민 공감대는 행정통합에
우호적입니다.

하지만 그뒤 4년간 최대 20조 원 지원 같은 획기적인 지원책이 나오면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재추진됐고 경북도의회 동의와 특별법 발의까지 이어졌습니다.

대구시는 특별법 통과를 위해 국회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세 권역으로 나눠 6일과 9일, 10일 3차례 주민 설명회를 엽니다.

특별법안 내용과 통합 기대 효과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찬반 토론, 질의 응답 순서로 진행되는데 주민
의견을 모아 법안에 반영시킬 예정입니다.

[오준혁/대구시 기획조정실장 "(설명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과 기대를 잘 정리해서 국회 입법 과정에서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열망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북도는 주민 설명회를 당초 다음주까지 끝낼
계획이었지만, 특별법 국회 통과 뒤 즉 법안 내용이
확정된 이후에 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까지는 특별법 입법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는데, 설명회는 2월 말이나 3월 초에 북부권과 서부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심의를 앞두고 주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는 만큼
주민 설명회 결과가 주목됩니다.

TBC이종웅입니다.(영상취재 고대승 CG 변형일, 김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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