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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아픔 딛고 승격 정조준...대구FC 남해 맹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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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호 기자 (3h@tbc.co.kr)
2026년 02월 05일 21: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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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대구FC가 강등의 아픔에서 벗어나 승격의 희망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중원과 공격진을 대폭 보강한 대구FC는 김병수 감독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담금질에 들어갔는데요.

뜨거운 열기로 가득찬 남해 전지훈련 현장을 한현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반도 남쪽 끝 바닷가.

포근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대구FC 선수들의 맹훈련이 한창입니다.

강등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인 선수들의 표정은 후회보다 승격을 향한 결의로 가득합니다.

[김병수/대구FC 감독 "수비에서 공격 전환, 공격에서 수비 전환, 이걸 굉장히 조직적으로 다져나가야 한다고..."]

김병수 감독은 직접 발로 뛰며 확고한 축구 철학을 팀에 접목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선수들은 감독의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하며 팀 전체를 위한 유기적 움직임을 몸에 익힙니다.

태국 1차 전지훈련부터 남해까지, 부상자 없이 훈련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세징야/대구FC 주장 "팀 분위기가 굉장히 좋고 모든 선수들이 헌신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체력과 기술적 부분에서 발전했고,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약점으로 꼽혔던 중원도 보강했습니다.

국가대표 출신 한국영을 비롯해 류재문, 김대우 등 강팀 출신의 미드필더 자원을 영입했습니다.

특히 한국영은 경기장 안팎에서 중심을 잡는 리더십을 갖춘 만큼 부주장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갑니다.

[한국영/대구FC 부주장 "팀 내부적인 분위기가 굉장히 시즌 치르면서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분위기를 좋게끔 이끌어가는 역할을 주문받았고, 세징야 선수 포함해서 김강산 선수한테 힘을 많이 실어주면서 (잘 이끌어 보겠습니다.)"]

남해 전지훈련은 하나 된 팀으로 조직력을 갖추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게 목표입니다.

김병수 감독은 승격을 목표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며, 대구만의 공격축구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병수/대구FC 감독 "저는 첫번째로 공격을 먼저 생각하는 지도자고요. 더 공격적으로 나갈 것이고, 가급적이면 골을 많이 넣고 재밌는 경기로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대구FC는 김 감독의 요청에 따라 남해 전지훈련 일정을 일주일 정도 앞당긴 오는 14일 마무리하고 대구에서 막바지 훈련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승격이라는 목표 아래 변화와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FC는 이 곳 경남 남해에서의 전지훈련을 통해 하나된 팀을 만든 뒤 시즌 개막에 돌입하겠다는 각오입니다. TBC 한현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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