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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방산 투자 '1조 돌파'…LIG넥스원 대규모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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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헌 기자 (shjung@tbc.co.kr)
2026년 02월 06일 20: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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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미에는 우리나라 양대 방산 수출기업이 있는데요.

그 중 하나인 '국가대표' 유도무기 기업, LIG넥스원이 4년 만에 세 번째로 3천700억 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구미시는 민선 8기들어
방산 투자유치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정석헌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해 중동 3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천궁-II' 미사일은 LIG넥스원의
구미 1,2하우스에서 생산합니다.

최근 급증한 수출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생산라인이 풀가동 중입니다.

여기에 더해 LIG넥스원은 첨단무기체계 연구개발과 생산 인프라 증설을 위해 구미산단에
3천700억 원을 투자하는
양해각서를 맺었습니다.

지난 2022년 1,000억 원과 2024년 2,000억 원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부지 4만 7천여 제곱미터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공장을 지어 연구개발부터 부품 제조와 조립,성능 시험과 검증까지 방산 생산의 전과정이 집약됩니다.

말그대로 K-방산 완결형 생산허브가
구축되는 겁니다.

[박배호/LIG넥스원 부사장 "수출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서 거기에 대한 대비와 아울러서 29년에 완료가 되면 그 시점에 우리들이 무인화를 비롯한 미래무기체계들이 공장에서 생산,양산이 시작될 거고 무인화에 대비한,무인화 장비들이나 미래사업에 대비한 그런 준비를 위해서 이번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이번 LIG넥스원의 통 큰 추가 투자로 구미시는 민선 8기 들어 방산분야에서 투자 유치 1조 1천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2천800억 원을 들여 구미사업장을 준공한 한화시스템을 비롯해 13개 기업이 투자를 했고
830개가 넘는 신규 일자리도 만들어졌습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K-방산 핵심 생산기지이자
수출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김장호/구미시장 "방산 제조 연구의 거점이 되고 있습니다.구미시는 이들 기업과 함께 협력업체들,중소 중견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방산관련 소부장(소재.부품.장비)특화단지 지정도 지금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이철우/경북지사 "재정지원도 하지만 그보다는 행정 지원을 통해서 구미에,경북에 투자를 하면 돈을 벌 수 있다,경쟁력이 있다 이런 걸 느끼도록 하는 것이 저의 목적입니다."]

앵커기업들의 대규모 증설과 추가 투자로
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도 탄력을 받으면서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영상취재 고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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