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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심사...지역 의원은 찬반 엇갈려
이종웅 기자 사진
이종웅 기자 (ltnews@tbc.co.kr)
2026년 02월 10일 21: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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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에 대한 국회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상당수 특례를 받아들이지 못하겠다고 밝혔는데, 행정안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신공항과 경제 산업 관련 핵심 특례들이 얼마나 반영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행정통합 특별법 입법 공청회에서 정부의 소극적인 권한 이양과 특례 수용에 대한 질타가 쏟아진 뒤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첫 회의.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은 속도를 강조했습니다.

[윤건영/행안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위원장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원장 생각으로는 밤을 새서라도 오늘 내일 중으로 결론을 내려고 합니다."]

정부도 추가로 특례 수용에 대한 여지를 열어
놓았습니다.

[김민재/행정안전부 차관 "내일까지 이어지는 법안 소위에서 미진한 특례를 포함하여 실질적인 통합을 위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소위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을 시작으로 대구경북, 대전충남 순으로 심의할 예정입니다.

정부와 협의를 거쳐 나온 광주전남 특별법이 기준이 될 수 있는데, 대구경북은 광주전남과 같은 수준의 권한 이양과 특례를 특별법에 담은 뒤 핵심 특례 40여 개를 반영시킨다는 전략입니다.

구체적인 특례는 신공항 종전 부지 개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글로벌 미래 특구, 경북 지역 국립 의대 설치, 경북 북부 균형 발전 등입니다.

[이달희/국민의힘 행정안전위원회 "광주전남 특별법에 담긴 내용 이상으로 우리 대구경북에서도 산업특별법인 글로벌 미래 특구를 비롯해서 받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권한 이양과 특례 반영을 놓고 정부와 힘겨운
싸움에 들어갔지만, 지역 의원들의 통합에 대한 온도 차는 뚜렷했습니다.

국민의힘 정점식 정책위 의장 주최로 열린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에는 10여 명의 의원들이 모였는데,
, 통합에 대한 찬반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임이자/국민의힘 국회의원 "껍데기만 갖고 하는 게 맞냐는 의견도 있고, 네 가지 대해서
국무총리실에서 발표한 것이 있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그러면 대구경북이 그러다가 그것을
놓치면 어떡하냐는 의견이 분분하십니다."]

이런 가운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내일(오늘) 대구를 찾을 예정이어서 행정통합에 대한 어떤 답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영상취재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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