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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실질적인 통합 노력....이달 본회의 통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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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웅 기자 (ltnews@tbc.co.kr)
2026년 02월 11일 21: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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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지역 정치권이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해 호소하고 당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했는데요.

오늘(11일) 대구를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실질적인 통합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노력하겠다는 것인지, 그리고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이고 속도는 얼마나 낼 건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국민의 힘 행정통합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찬성하고 이 의제는 국민의 힘에서 먼저 제기한 의제입니다."]

뼈 있는 말은 그다음에 나왔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다만 그것이 지역 발전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의 권한이 지방으로 이양되면서 행정통합이 이루어져야 된다는 게 저희의 입장입니다. 그렇게 실질적인 통합이 될 수 있도록 국민의 힘에서 노력하겠습니다."]

방점은 실질적인 통합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것.

그 노력은 지난 4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밝힌 행정통합을 '지방 혁명' 차원에서 논의의 테이블에 올리자는 말과 궤를 같이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담팀인 태스크포스에서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함께 찾자고 했는데, 여당에 태스크포스 구성과 협의를 요구하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문제는 시간입니다.

행정통합 특별법이 이미 국회 심의 과정을 밟고 있기 때문입니다.

테스크포스 구성과 논의, 의미 있는 결론 도출까지
이번 달 국회 회기 안에 마무리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이렇다 보니 이번 달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통과에 약이 될지 독이 될지 분명치 않아 보입니다.

국민의힘 텃밭이지만 지역 국회의원과 당 지도부
사이의 통합에 대해 미묘한 온도 차도 있는 데다, 지역 여론도 엇갈리면서 행정통합 특별법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고 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영상취재 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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