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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 특별법 행안위 전체회의 상정.. .오늘 밤 통과 예정
이종웅 기자 사진
이종웅 기자 (ltnews@tbc.co.kr)
2026년 02월 12일 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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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를 통과해 행안위 전체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별법이 행안위 문턱은 넘을 것으로 보이지만, 여야 대립이 불거지면서 본회의까지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가 1시간 정도 지난
밤 9시 반쯤 열릴 예정입니다.

상정된 안건은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대구.경북을 비롯해 광주전남,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과 지방자치법 개정안 등입니다.

국민의힘이 상임위 참여를 거부했지만, 서범수 간사와 이달희 의원은 참석해 핵심 특례의 추가 반영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위원장이 받아들인다면 여야 간사 협의를 거쳐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이 일부 수정 보완돼 전체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법이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한다면, 행정
통합의 8분 능선을 넘은 겁니다.

남은 절차는 법제사법위원회 심의와 본회의 통과.

하지만 여당의 사법개혁안 강행에 국민의힘이 반발하면서 특별법 처리가 순항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이런 우려가 나오는 것은 오전에 열린 법안심사소위원회의 파행 운영 때문입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소위에 불참하면서 재정과
특례 관련 10개 쟁점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못한 채 의결됐기 때문입니다.

[윤건영/행안위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 "7월 1일부터 통합된 지자체가 운영되기 위해서는 2월 중으로 개문발차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오늘
법안 소위를 늦출 수가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정부를 상대로 권한 이양과 재정 확대, 산업과
경제 발전의 기폭제인 각종 특례를 가져오기 위해
치열한 줄다리기를 펼쳤던 법안심사 소위.

여야가 지역과 이념을 떠나 공동 전선을 구축해
얻어냈지만 정치 양극화 속에 빛이 바랬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대구.경북의 미래가 걸린 행정통합 특별법의
입법 절차가 본 궤도에 오른 만큼, 본회의 통과를
위한 지역의 역량 결집이 필요해 보입니다.

TBC이종웅입니다.(영상취재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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