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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군만마' 최형우...우승 꿈꾸는 사자군단의 마지막 퍼즐
한현호 기자 사진
한현호 기자 (3h@tbc.co.kr)
2026년 02월 18일 2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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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정상을 향해 담금질을 하고 있습니다.

선수단은 이번 시즌이야 말로 우승의 적기라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 믿음의 중심엔 10년 만에 돌아온 강타자 최형우가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한현호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10년 만의 푸른 유니폼, 최형우가 돌아왔습니다.

한 시즌의 출발점인 오키나와 전지훈련장에서 최형우는 다시 돌아왔다는 걸 실감합니다.

[최형우/삼성라이온즈 "솔직히 여기 와서는 별 감정이 안 들 줄 알았는데 그래도 10년 만에 야구장에서 첫 워밍업 할 때 새로운 감정이 났거든요. 아마 지금도 그렇지만 이제 대구 가서도 그렇고 모든 게 새롭고 설레고 그럴 것 같아요.]

10년 전 막내였던 구자욱은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로 성장했습니다.

강산도 변한다는 세월이지만 최형우의 시간은 녹슬지 않았습니다.

탄탄한 신체에 가공할 힘으로 리그 최고 수준의 강한 타구를 훈련 내내 선보입니다.

리그 최고령 타자를 지켜보는 베테랑 강민호.

우승반지를 끼워 주겠다는 최형우의 약속은 안방마님의 정상을 향한 열망을 깨웠습니다.

[강민호/삼성라이온즈 "많이 의지되고 있고요. 그리고 형우 형이랑 친했었지만 야구를 같이 한 건 처음인데 정말 많은 운동량을 가져가면서 하는 모습에 아 괜히 야구를 잘하는 게 아니었구나..."]

2년 연속 가을야구에 진출했지만 지난 시즌처럼 긴 연패가 반복되어선 안됩니다.

최형우는 팀이 침체되는 순간 한방으로 팀을 구하는 베테랑으로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최형우/삼성라이온즈 "어린 친구들이 한번씩 못 치고 들어와서 막 그러고 있을 때 그냥 저는 그때 나가서 하나씩 쳐주면 더 시합이 잘 풀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형우라는 큰 선물을 받은 박진만 감독은 올 시즌 팀 전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칩니다.

[박진만/삼성라이온즈 감독 "작년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고 또 최형우 선수가 들어왔기 때문에 그거를 충분히 커버해 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올해는 그래서 우승을 목표로 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베테랑 최형우의 가세로 천군만마를 얻은 사자군단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정상을 향한 거침없는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TBC 한현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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