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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행정통합법안 24일 우선 처리 ...늦어도 26일 통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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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웅 기자 (ltnews@tbc.co.kr)
2026년 02월 19일 21: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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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시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대구.경북을 비롯한 3개 지역 행정통합 특별법을 24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최우선
처리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야 대치 상황에서 실제 24일 본회의가 열릴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26일 예정된 본회의에서는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7월 대구경북통합특별시 출범의 법적 근거가 되는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안위원회 문턱을 넘어 법제사법위원회 의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상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는 다음 주 월요일 23일입니다.

전체 회의에서는 이례적일 수 있지만, 특별법 체계와 자구 심사에 더해 행안위에서 빠졌던 특례를 추가 반영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4일 본회의를 열어 광주전남, 대구경북,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을 우선 처리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3차 상법 개정안과
행정통합법안, 국민투표법 개정, 검찰·사법 개혁
법안등도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민생과 개혁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없습니다."]

본회의 바로 전날 법사위 전체회의가 열리는 만큼, 막판 법안 수정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정치권과 대구시, 경북도는 전체 회의에서 핵심 특례와 조항의 추가 반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선 광주전남 특별법에 담긴 군공항 이전 지원 조항을 대구경북 특별법에도 반영시킬 계획입니다.

해당 조항은 국토부 장관과 통합특별시장이 대구경북신공항과 공항 주변 지역에 항공네트워크와 연계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주호영/국민의힘(행안위 2.12) "(대구경북은) 온갖
간난신고를 거치면서 몇 년째 해서 이렇게 지금
장소를 잡았는데, 그런데 오히려 그렇게 한 데는 대접을 받지 못하고 조정이 안 된 데는 조정하기 위해서 추가로 배려해 준다면 이건 누가 열심히 하겠습니까?"]

다음은 경북에 국립 의과대학을 설치한다는 특례의
관철입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경북에 의대를 설치 할 수 있다는 수정안을 낼 예정입니다.

변수는 국회 상황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처리를 예고했지만, 사법개혁 법안을 놓고 여야가 대치하는 상황에서
실제 본회의가 열릴지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24일 본회의가 열리지 않더라도 행정통합 특별법이 정부와 여당이 주도해 왔기 때문에 이미 예정된 26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가능성은 커 보입니다.

TBC이종입니다.(영상취재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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