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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달구는 '새 얼굴들'...막강 투수진으로 우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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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호 기자 (3h@tbc.co.kr)
2026년 02월 20일 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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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지에서 정상 등극을 목표로 구슬땀을 쏟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투수들을 비롯한 투수진의 새 얼굴들이 순조롭게 캠프에 적응하고 있어 올 시즌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한현호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2미터에 육박하는 체구에서 묵직한 직구가 뿜어져 나옵니다.

지난해 9월 이후 던지는 첫 실전 피칭인데도 이미 구속은 시속 150km에 이릅니다.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의 맷 매닝이 올 시즌 우승을 노리는 사자군단의 마운드를 지킵니다.

압도적 구위를 바탕으로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52km에 달하고 다양한 변화구까지 장착했습니다.

[맷 매닝/삼성라이온즈 "팀 승리를 위해서 많은 이닝을 던지는 것이 우선이고 개인적으로는 스트라이크 비중을 높이고 볼넷을 줄이는 것이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아시아쿼터로 전격 영입된 미야지 유라 역시 최고 구속 158km의 구위형 불펜 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3월 초 실전 피칭을 목표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미야지는 팬들에게 역동적인 투구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미야지 유라/삼성라이온즈 "지난해 소속팀에서도 불펜과 마무리 둘 다 했었는데, 팀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자리이기 때문에 맡겨 주신다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향 팀으로 돌아온 반가운 얼굴도 있습니다.

경북고 출신의 임기영이 기아를 떠나 삼성 유니폼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사이드암 투수인 임기영은 구위를 높이기 위해 위해 투구 동작에 변화를 주며, 올 시즌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임기영/삼성라이온즈 "제가 2년동안 너무 못 했기 때문에 또 그런데도 삼성에서 뽑아주셨고 거기에 맞게 야구장에서 성적으로 보여드려야 된다는 생각밖에 없어요."]

새로운 전력이 합류한 삼성은 오키나와에서의 연습경기를 통해 시즌 전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통해 팀에 빠르게 녹아든 새 얼굴들은 정상을 노리는 사자군단의 마운드를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TBC 한현호입니다.(영상취재: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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