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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행정통합 방향은 주민 몫..김민석 총리 국정설명회
박가영 기자 사진
박가영 기자 (going@tbc.co.kr)
2026년 02월 21일 21: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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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석 국무총리가 오늘 포항을 찾아 대구경북 행정통합 방향에 대해 전적으로 지역이 선택하는 것이라며, 주민의 권한을 키우는 것이 진정한 통합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철강과 이차전지, 반도체 등 경북 산업 구조 전환을 통한 정부의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박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국정설명회를 위해 포항 포은흥해도서관을 찾았습니다.

포항 지진 여파로 철거된 대성아파트 자리에 세워진 도서관의 상징성을 되짚으며 설명회를 시작한 김 총리.

[김민석 국무총리 "한 분이 돌아가셨던 곳이죠. 많은 분들이 부상했던 곳입니다. 거기에 포항 시민의 염원을 우리가 잘 빚어내서 이런 자리를 만들어냈죠."]

가장 큰 화두는 TK 행정통합이었습니다.

김 총리는 TK 행정통합 방향은 전적으로 지역 주민 의사에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순히 권한과 재정 확대를 넘어 지방주도 성장 전환을 제시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서울에서 먼 곳에 거점을 더 주고, 서울에서 먼 곳에 가급적 할 수 있으면 대기업도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그것을 지방 주도 성장이라고 표현하자."]

김 총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포항과 경북의 역할도 강조했습니다.

포항의 철강과 2차전지는 물론 반도체와 SMR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APEC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주를 언급하며 관광 발전의 중요성도 언급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앞으로는 대한민국에 제2, 제
3, 제4의 경주를 더 많이 만들어야 된다. 무조건
로컬 지방, 두 번째는 문화 이걸 입혀내야 한다. 이게 우리의 숙제라고 생각한다."]

포항 지진 손해배상 소송과 수산법 개정안 시행 등 지역 주민들의 질의도 이어졌는데 김 총리는 주민들의 요구 사항에 대해 대통령과 소통해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TBC 박가영입니다.(영상취재 김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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