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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상황..커지는 지역 내 입장차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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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기자 (bywoo31@tbc.co.kr)
2026년 02월 24일 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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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 법사위에서 보류되자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입니다.

지역 정치권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치권의 정치적 셈법이 다른데다 지역내 이견 조율도 쉽지 상황입니다.

보도에 김용우 기자입니다.

[기자]

대구경북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낸 신문 광고입니다.

선거제도 개혁 없는 행정통합은 재앙이라며 공론화 과정과 정치적 다양성을 확보하지 않는 통합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속도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지역 내 입장차는 국회 법안 심사에서도 변수가 됐습니다.

[추미애/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대구시의회도 통합 반대 의견으로 돌아선 성명을 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좀 더 시간을 갖고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는 것이 의견입니다."]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가 국회 법사위에서 제동이 걸리자 대구시와 경북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며 지역 정치권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 조율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남은 국회 본회의 기간 법사위를 다시 열어 행정통합 법안 처리에 힘쓸 계획입니다.

[☎ 오준혁/대구시 기획조정실장 "지역 정치권하고 한번 소통해보겠다는 말은 하고 그랬는데 본회의 일정이 아직 다음 주까지 있으니까..."]

경상북도 역시 국회 본회의 기간에 마지막까지 정부 관계자와 국민의힘 의원들을 상대로 통합의 당위성에 대해 적극 설명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호진/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통합의 방향과 절차는 계속 추진돼야 된다는 입장은 동일하게 유지를 하고 그러한 입장을 국회와 정부 그리고 정당 등에 적극적으로 지금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행정통합을 둘러싼 지역 내 이견이 여전한 데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 정치인들의 셈법 마저 달라 통합의 불씨를 살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TBC 김용우입니다.(영상취재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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